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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행명소 정보

봄에 떠나기 좋은 국내 해외 여행지 추천

by memewave 2024. 2. 18.

봄에 떠나는 국내/해외 여행지 추천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봄 여행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유채꽃 향기에 취할 수 있는 제주, 푸른빛으로 여행객을 맞이하는 강원, 빌딩 숲 사이로 따스함이 스며드는 서울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자. 

 

해외의 도시 및 휴양지에도 봄이 성큼 찾아완다. '봄을 맞이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독일 뮌헨의 부활절, 흐드러진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일본 오사카의 벚꽃 축제는 대표적인 봄 축제로 손꼽힌다. 

 

자 먼저 해외로 나가보자


독일 뮌헨

고즈넉한 도시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봄의 정취

 

독일 뮌헨
고즈넉한 도시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봄의 정취
독일 뮌헨 연례 봄 축제(fruhllingsfest)

 

고풍스러운 유럽 마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뮌헨의 봄은 부활절 연휴와 함께 시작돼요. 성금요일인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는 부활을 상징하는 달걀과 토끼 모양 초콜릿을 맛보며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해 보실 수 있어요. 정말 현지인처럼 시간을 보내려면 부활주일 오전 프라우엔 교회에서 열리는 대미사에 참석해 보세요. 멋진 클래식 연주까지 무료로 감상하는 기회가 될 거예요. 부활절 월요일인 18일에는 독일인들의 전통을 따라 가까운 산이나 언덕으로 하이킹을 떠나보셔도 좋아요.

 

뮌헨에서는 고흐의 해바라기를 비롯해 에드가 드가, 모네, 고야, 고갱의 작품을 전시한 노이에 피나코테크를 꼭 찾아가세요. 봄을 맞아 뮌헨을 방문할 때는 부활절 휴무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아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으며 식당도 영업시간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오픈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소중한 여행을 망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일본 오사카

벚꽃 축제 사쿠라의 도시

 

일본 오사카
벚꽃 축제 사쿠라의 도시
일본 오사카에서 벗꽃하면 일단 오사카성이다.

 

국내 여행객에게도 친숙한 오사카는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축제와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에요. 특히 3월 말부터 4월 초에 오사카 전역에서 열리는 사쿠라 마쯔리는 유카타를 입고 꽃놀이를 즐기는 현지인들의 정취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축제예요. 오사카 봄맞이의 하이라이트는 조폐국 벚꽃터널이죠. 흔히 보던 벚꽃뿐 아니라 지금껏 보지 못한 130여 종의 벚꽃이 500m 이상 길게 펼쳐져 찾아온 이들을 설레게 해요. 꽃길만큼 길게 펼쳐진 노점들도 마음을 들뜨게 하죠.

 

오사카성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장관이죠. 오사카성으로 떠나기 전에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거리와 마실 거리를 준비해 보세요. 벚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맞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면 멋진 봄 여행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미국 괌

가깝고도 이국적인 섬

 

미국 괌
가깝고도 이국적인 섬

 

에메랄드빛 해변과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괌은 봄에 방문하기 딱 좋은 섬이에요. 사계절 언제나 따사로운 기후지만 봄을 지나 6월이 되면 우기가 시작되며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죠. 뜨거운 햇살에도 후텁지근하지 않은 봄은 괌을 100%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즌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환상적인 해변에서 해수욕과 수상 액티비티나 스노클링으로 바닷속까지 탐험하며 이국적인 바다를 만끽하실 수 있어요.

 

괌에서는 부활절 행사가 곳곳에서 열려요. 동네마다 열리는 에그 헌트 이벤트에서는 바구니에 달걀을 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부활절을 기념하는 색다른 방식을 만날 수 있죠. 여행객 신분으로 이들과 어울리기 어렵다면 투숙 중인 리조트에서 열리는 에그 헌트 이벤트에 참가해 보세요. 대부분의 호텔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벤트를 즐기실 수 있어요. 달걀 속에 담긴 캐릭터와 초콜릿을 열심히 모으면 집에 돌아온 후에도 멋진 추억의 징표를 갖게 될 거예요.

 

 

홍콩

봄 축제와 퍼레이드가 많은 도시

 

홍콩
봄 축제와 퍼레이드가 많은 도시

 

화려한 야경이 매력적인 홍콩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가득한 봄 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바다의 여신이자 어부들의 수호신인 틴 하우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틴 하우 축제는 용춤과 사자춤으로 넘실대는 붉은빛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예요. 청차우 섬에서 열리는 청차우 빵 축제는 해적들에게 희생당한 영혼을 위로하는데, 빵 타워와 축제 퍼레이드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느낌을 선사하죠. 홍콩은 봄이 비교적 짧아 시즌 오프 세일도 곳곳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요. 쇼핑몰이나 아웃렛에서 갖고 싶은 아이템을 쇼핑해 보세요.

 

홍콩의 봄은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지만 도심 빌딩의 2층은 대부분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씨에도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뿐 아니라 대부분의 상점과 쇼핑몰도 으슬으슬할 정도로 에어컨을 세게 트는 편이므로 실내에서 걸칠 아우터를 꼭 준비해 가세요.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여행 중에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는 것이 좋아요.

 

 

베트남 다낭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보석 같은 도시

 

베트남 다낭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보석 같은 도시

 

봄의 다낭은 적당히 따뜻한 기후를 즐기며 멋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방송과 입소문을 타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 된 다낭은 다시 전 세계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다낭에서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휴양지로 유명했던 바나힐에 들러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긴 케이블카에 탑승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이동하는 동안 짜릿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손바닥 모양의 골든브릿지는 다낭을 대표하는 인증샷 스팟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오후에는 사람이 붐벼 편하게 관람하기 어려우므로 점심 전에 미리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세계 6대 해변으로도 불리는 미케 해변은 월남전 당시 미군 휴양지로 쓰였을 정도로 길고 아름다우며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항상 더운 도시일 거라는 여행객들의 예상과 달리 3월에는 20도 밑으로 온도가 떨어지는 날도 있으므로 여분의 옷을 챙겨가는 게 좋아요. 4월부터는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바다를 맘껏 즐기실 수 있어요.

 

 

시간없다! 국내도 난 충분해!

 

 

제주

노란 유채꽃 향기가 피어나는 봄 여행의 절정지

 

제주
노란 유채꽃 향기가 피어나는 봄 여행의 절정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따뜻한 기운이 퍼지는 제주는 봄을 찾아 먼 곳까지 찾아온 여행객들의 마음에 새싹을 틔우고 있어요. 특히 샛노란 유채꽃밭은 유독 추웠던 지난겨울을 버텨내고 제주를 찾아온 방문객들을 화사하게 맞아주죠. 함덕해수욕장, 우도, 성산일출봉, 녹산로, 산방산 등의 유채꽃 명소에서 멋진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봄을 만끽하실 수 있어요.

 

어떤 지방보다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제주의 벚꽃도 봄의 전령답게 봄 내음을 퍼뜨리고 있어요. 아름답게 만개했다가 서둘러 져버리는 벚꽃을 아쉽게 놓치지 않도록 개화 시기를 확인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제주들불축제는 겨우내 새별오름에서 바싹 마른 들풀을 태우며 액운을 떨치고 소망을 기원하는 이벤트예요. 

 

 

강원

푸른 자연이 더욱 봄을 만드는 대자연의 여행지

 

푸른 자연이 더욱 봄을 만드는 대자연의 여행지

 

산과 계곡이 많은 강원은 새싹을 틔우며 푸르게 변해가는 봄의 모습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강원에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봄을 맞이하는 축제가 많아요. 강릉에서 열리는 경포벚꽃축제는 경포호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의 향기에 빠져들 수 있는 대표적인 이벤트예요. 경포호에서 꽃을 감상한 후 바로 옆 경포해수욕장에서 푸른 바다까지 눈에 담으면 행복이 두 배로 커지죠.

 

주문진 복사꽃 축제는 벚꽃보다 짙은 분홍빛으로 봄의 정취를 전하고 있어요. 먹거리 장터도 풍성한 데다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려서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죠. 수천 송이 튤립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속초 엑스포공원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에요.

 

부산

봄 바다를 수놓는 축제로 가득한 바다의 도시

 

봄 바다를 수놓는 축제로 가득한 바다의 도시

 

대표적인 해양 도시인 부산에서는 봄꽃 축제 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테마로 한 축제를 즐기실 수 있어요. 대변항에서 열리는 기장멸치축제는 대멸치를 회, 찌개, 쌈으로 맛볼 수 있는 군침 도는 행사예요. 어망에 걸린 멸치를 털어내는 선원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독특한 체험이죠. 이 밖에도 풍물 공연, 불꽃놀이, 축하 공연, 어선 퍼레이드까지 덤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광안리어방축제는 어민들이 고기잡이의 피로를 잊고 서로의 수고를 위로하며 기분을 돋구던 어방놀이를 재현하는 행사에요. 특히 좌수영어방놀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된 소중한 전통이죠. 여행객이 직접 참여하는 어방그물끌기와 경상좌수사행렬, 전통뱃놀이는 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 비옥한 낙동강 삼각주 토양에서 자란 토마토를 만나보는 대저토마토축제에서는 토마토 빨리 먹기, 높이 쌓기, 요리 시식 등의 체험을 함께 즐겨보세요.

 

 

서울

봄에는 더욱 생기가 돋아나는 도시

 

서울
봄에는 더욱 생기가 돋아나는 도시

 

항상 모든 것이 바쁘게 움직이는 서울에서도 새로운 계절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요.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스며드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응봉산의 개나리 축제에 방문해 보세요. 노랗게 언덕을 물들인 개나리와 함께 얼음이 녹으며 푸르른 생기를 되찾아 가는 한강의 풍경은 도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일 년에 한 번뿐인 기회죠. 서울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시내를 구경하다가 남산에 올라 다양한 꽃을 보며 멋진 인증샷을 남겨보셔도 좋아요.

 

한강에서 즐기는 치맥도 추위 때문에 잠시 미뤄두어야 했던 작은 행복이죠. 녹색빛을 되찾아가는 잔디와 피어나는 봄꽃을 보며 소소하지만 소중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잠실야구장이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애타게 기다렸던 야구와 축구를 관람하는 것도 봄을 맞이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겨우내 찌뿌둥했던 몸을 풀고 싶다면 걷기, 달리기, 하이킹을 하며 서울 곳곳을 둘러보세요. 활기를 되찾아가는 자연에 어울리는 활기찬 몸을 만들 수 있어요.

 

 

경기

수목원이 많아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경기
수목원이 많아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경기도에는 한곳에서 여러 종류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과 수목원이 가득해요.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철쭉, 튤립, 벚꽃 등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마치 온 세상 꽃의 모든 색을 감상하는듯한 기분이 들죠. 광릉의 국립수목원에는 진달래, 목련, 개나리,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남겨주고 있어요.

 

용인 에버랜드의 봄꽃 축제도 빼놓을 수 없어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 펼쳐진 꽃밭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실 수 있죠. 꽃 구경을 마친 뒤에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타면서 아직은 선선한 공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신나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일산호수공원도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꽃 축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어요. 수련과 붓꽃이 만개한 물가를 따라 아름답게 핀 꽃들을 보며 눈과 마음을 함께 정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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