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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맛집 정보

서울, 소문난 혼밥집 적극 추천

by memewave 2024. 2. 14.
 

서울 혼밥집 추천

혼자 서럽게 먹지말자.. 마구마구 우걱우걱 먹어주겠다. 이 정도라면 혼밥이라도 하겠다...

 

하나샤부정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08길 23

 

일본식 샤브샤브를 판매하는 하나샤부정, 샤브샤브가 맛있어봤자 샤브샤브지라 생각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그리고 꼭 돼지고기를 시키세요. 내부는 생각보다 조금 협소했지만,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단골이 많아보였어요, 예약을 추천합니다.

 

저흰 처음에 소고기를 주문했는데요, 미니 샐러드와 참깨소스 그리고 야채와 고기를 주십니다. 사장님이 알려주시는 순서대로 먹으면됩니다. 일식샤브샤브여서 그런지 곤약도 있고 스끼야끼느낌이 났어요

 

 

 

까이식당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2가길 24 1층 1F

 

맛있다! 자주 가는 곳이에요. 사장님 누들 좀 제발 다시 팔아주세요. 누들도 먹고 싶어요... 흑흑 싱가폴 음식인 치킨라이스를 파는 곳. 닭고기는 촉촉하고 부드럽고, 잔내가 나지 않아서 좋아요. 여기의 하이라이트는 밥인데요, 고슬고슬하고 닭국물을 머금은듯 촉촉하고 짭조름하고 감칠맛이 나서 맛있어요. 별 거 없이 밥만 먹어도 맛있고, 소스를 찍은 닭고기를 얹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테이블도 다 벽면에 붙은 바 테이블(혼밥 최적화 형태의 그 테이블이요)

 

 

 

멘텐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05 동북빌딩 1F

명동은 관광객으로 북적북적해서 뭔가 많지만 갈 곳이 없는 느낌인데 이런 조용히 후루룩먹을 수 있는 라멘집이 있다니 참 다행이다. 혼자 하시는데 동선이나 시스템이 잘되어있어서인지 뭔가 착착 진행되는 듯한 느낌. 괜찮아서 몇번 방문했는데 라멘이 삼삼하면서 시원하다. 이 주변에서 이런 라멘 먹는게 쉽지않아 라멘 좋아하는 친구오면 데리고 가기 좋음. 개인적으로 라멘은 멘마 추가 안한게 좋았고 저녁에만 파는 탄탄멘은 내가 선호하는 것과는 약간 다르게 약간 라이트

 

 

 

REVEAT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29길 6 1F

합정역과 망원역 사이 서교동에 사치스런 혼밥+혼술을 부르는 멋진 공간. 키친을 둘러싼 바 공간으로 구성된 이곳은, 프렌치 기반의 음식들을 다양한 주류, 그리고 힙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거제도각굴과 마테틱 코라릴로 쇼비뇽 블랑 화이트와인 한 잔, 그리고 돼지 삼겹 요리와 좌니워커 한 잔. 거제도 각굴 미쳤다. 사이즈가 손바닥 만함. 소스를 얹어서 한 입에 먹었는데...바로 하나 더 주문해버림.

 

 

 

홍릉각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시로 90

탕수육은 제 스타일인 볶먹이네요. 겉은 눅눅해 보여도, 고기의 쫀쫀함이 좋아요. 튀김옷과 고기의 일체감도 좋네요. 육미 간짜장은 자잘한 다진 야채와 고기가 담백하네요. 잡탕밥도 맛있었는데 특징은 기억이 안나네요. 칸쇼새우는 튀김옷이 달달하면서 고소한게 계란옷인거 같아요. 소스도 달달한 느낌이 많고 살짝 매콤 정도 였던거 같아요.

 

 

호박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237-1 성일빌딩

들어오면서 간판 속 Since1966이 제 맘을 두근거리게 하더군요. 들어가면 거의 다 중년이상 남성분들이라 아! 여기는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은 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순대국은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정식에 따로 나오는 순대가 다른 곳보다 쫀득하고 특히 맛있었습니다.

 

 

 

라이라이켄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53길 5

무엇을 기대하고 가야 하는지 안다면 최고의 맛을 선사할 라멘집. 제가 생각하는 이 집의 대표메뉴는 지로스타일과 마제소바입니다. 지로스타일은 라멘 계의 더블다운징거버거맥스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미칠듯이 진한 돼지육수 맛에 당연히 매우 기름지고 짜며, 다진마늘과 숙주, 차슈도 팍팍 들어가고 투박하게 굵은 면을 자랑합니다. 저는 지로스타일+차슈추가를 즐겨 먹는데, 물 반 고기 반의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손칼국수

서울특별시 중구 마장로9길 43-3

이 칼국수집은 바로 코앞에 있는데 망플에서 리뷰도 보고 주말마다 사람이 줄 서 있지만 뻔한 맛이겠지라고 그동안 외면했다. 하지만 이 집은 뻔하지만 특별하다. 개운하고 감칠맛 나면서 쳥양고추가 들어가서 은근 칼칼한 국물. 전분을 넣어서 얇은 부분은 부들부들하고 두꺼운 부분은 수제비 같은 식감이 매력적이다. 계속 젓가락을 유혹하는 마력이 있다. 국물이 약간 익숙해질 때쯤 여기에는 두가지의 다데기가 있다.

 

 

 

닭꼬얌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8길 29 Terra빌딩

친구 추천으로 간 가성비 맛집입니당 닭고기 정식이 6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닭고기가 바베큐식으로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계란국및 양념이 전체적으로 무한이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당 가격대비 음식은 괜찮지만 큰 서비스와 맛을 기대하긴 아쉬워용~

 

 

 

아각아각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5길 57

연남동쪽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레스토랑입니다. 4명이서 방문해서 나시고랭크탐(나시고랭에 소프트크랩 튀김이 올라가있는 요리), 치킨라이스, 사태다깅(소고기꼬치요리), 뇨냐락사(닭, 해산물, 코코넛 육수 국수요리)주문했어요. 디저트도 바나나아이스크림튀김..? 이 있어서 먹을까 했는데 이날 좀 배불러서 다음을 기약했네요.

 

 

미시락칼국수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6길 10

또 갔다. 열무냉칼국수만 맨날 시켜서 이번에는 비빔칼국수를 주문해보았다. 넓적한 면, 칼칼한 양념, 투박하게 툭툭 썰어낸 오이와 백김치. 열무냉칼국수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히 맛이 좋다. 이 집이 다른 비빔국수와 차별화 되는 점은 아무래도 쫄깃한 수제면.
솔직히 아주 멀리서 찾아올만큼은 아니더라도 주변 오실 일 있을 때 충분히 가볼만 하다. 특히 여름에.

 

 

 

물고기초밥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길 24-6

전에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 했어요 샤리의 양은 적고 네타가 큼직한 편이에요 꽤 최근에 육류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ㅠㅠ 조금 조심하고 있는 편이라서 고기 초밥 빼고 해산물만 먹었어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인데 양이 푸짐한 우동 한 그릇에 초밥 양도 푸짐했어요 연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연어초밥을 특히 맛있게 먹었어요 :) 근처가 카페거리라서 먹고 난 뒤에 카페 찾아가기도 편했고요 가격대 비해서 괜찮은 초밥집이에요

 

 

 

호시카츠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83길 17

청담동에서 일본식 돈카츠 요리를 맛보려면 여기가 가장 안정적인 선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매장의 크기가 워낙에 작아서 식사 시간대에는 줄을 설 가능성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저녁 8시를 살짝 넘긴 시간에 방문하니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장수보쌈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378

방산시장 앞에 있는 이 보쌈집. 실내는 매우 작아요 보쌈정식 1.2만원이네요. 혼밥도 가능합니다. 현금만 가능! 천하보쌈보다 반찬은 조금 단출하지만 보쌈이 더 두텁고 쫀쫀해요. 이 집은 보쌈에 방점이 있는 집 김치도 조금 달긴 해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덜 달았으면 싶지만 생마늘이랑 같이 먹으니 칼칼하니 딱 좋더라고요. 광장시장 구경하고 오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재희키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114길 9

또왔습니다. 맞아요 나 이집팬이예요!! 1.우동 우동 국물이 너무 환상적이라서 숙주가 떨어졌다는데도 부탁해서 주문했습니다. 역시 이 곳은 그 흔한 우동 국물맛이 아니예요. 배워서 만들어보고 싶은 요상한 매력의 맛이 납니다. 2.돼지고기생강조림 신선한 삼겹살 부위를 달달한 일본식(하지만 한국적으로 약간 변형된) 간장에 조린 요리입니다. 이 곳의 음식들은 다른 식당에서는 맛볼 수 없는 대체불가능한 음식이라는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잭슨피자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144

페퍼로니피자(personal)(7,800원) 맛 좋음. 가격 보통. 친절함. 매장 청결함. 맛있다. 무엇보다 이 가격에 조각피자가 아닌 (작지만) 제대로 된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손님이 없을 때 갔는데도 조리시간 12~13분 정도를 기다렸다. 대신 따끈한 갓 익힌 (것으로 추정되는) 피자가 나온다. 음료는 물론 생수도 따로 판매하는 점 때문에, 음료까지 사먹으면 한 끼 식사로는 가성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라멘짱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12

정말 뜬금 없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맛있다. 국물이 느끼하지도 않으면서도 은근하게 무게감 있는게 괜찮다. 잠실에서 혼밥 해야할 일 있으면 재방문 할듯.

 

 

밥한끼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65-3

자주가는 최고 밥집입니당! 혼밥 할때 가면 특히 좋아요ㅎㅎ 자리가 좁아서 단체로는 와서 못먹지만 혼자 먹으러가면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지만 전 항상 토마토제육볶음(9000원)만 먹는데 맵지도 않고 토마토의 달달한 맛이 나서 너무 맛있어요! 샐러드도 신선하고 식재료도 다 좋은 것 쓰시는 것 같고 가게는 좁지만 충분히 기다려서 먹을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모리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44길 49

점심엔 가정식 메뉴 중심 (1만원이내) 저녁엔 안주메뉴 중심 ! 저녁에 더 추천 - 점심은 확실히 양이 작다 - 하지만 딱 적당히 배부르게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 좋다 :) 간이 약해서 그런지 조금 심심할 수도 있다 저녁 메뉴들이 더 맛있었는데 - 숙주볶음 추천 ! 그리고 아보카도에 명란이 있는 메뉴가 정말 좋았다 :)

 

 

 

만복기사식당

서울특별시 마포구 희우정로 121

여태 가본 기사식당, 특히 이 인근의 것들 중에 최고! 고추불백 달큰히 맛있고, 생고기 외에 삼겹 부위도 들어 있음. 김치 찌개도 살짝 단 맛이 나는데, 삼겹살 풍부하게 들어 있음. 보통 다른 기사식당은 반찬에 한 두개는 부실함이 섞이는데, 여기는 그런 점을 못느꼈다. 상추, 마늘, 고추까지도. 그래서 추천!

 

 

라멘무메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7길 12

예전에 무타히로였다가 바뀐 곳. 예전의 육수에서 아주 살짝의 튜닝을 해서 만들어진 육수의 쇼유 시오 라멘 전문점. 거의 모든 메뉴가 평균 이상은 한다 (아부라소바는 트라이 안해봄). 아주 특색있는 편은 아닌데 오히려 그래서 따뜻한 국물 생각나면 부담없이 갈 수 있다.

 

 

소녀방앗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39

제가 간 날의 메뉴는 두 가지로 나물밥과 명란비빔밥이었는데, 나물밥은 매일 파는 메뉴이고 명란비빔밥은 다른 메뉴인 장조림버터밥과 이틀에 한 번 씩 번갈아 판매되는 것 같아요. 노른자와 명란, 파, 김의 색조합과 정갈한 배치 덕분에 눈이 즐거운 비쥬얼이더라구요 맛은 상상 그대로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으로 명란 덕분에 살짝 느껴지는 짭쪼름함이 입맛을 돋궈줍니다 :) 딱히 특별할 것까진 없지만 우리가 명란비빔밥에 거는 기대는 충분히 충족해주는 맛이에요:

 

 

용삼계탕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4길 8

올해 복날에 먹었던 삼계탕 중 베스트다. 논현 영동시장에 거의 30년 가까이 자리잡고 삼계탕만 파는 작고 허름한 식당이다.보통 반계탕(9000원)을 주문해 먹으면 닭 반마리에 백숙에 들어갈법한 찰밥을 꽉채워서 준다. 깔끔하고 적당히 진하고 녹진한 닭육수에 은은하게 풍겨나는 대추와 인삼 향기!!! 몸이 허할때 기운을 꽉채워주는 느낌이다 . 닭고기도 엄청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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