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볼만한 숨은명소 거창 여행코스

봄에 가는 거창 여행

거창은 거대한 수변생태공원인 창포원부터 공중에서 스릴이 가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두산 출렁다리까지, 심심할 틈이 없는 여행지입니다. 경상남도 거창은 산에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보존한 지역이고 자연이 테마인 지역인 만큼 천천히 거느리며 느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가 되어줄 곳입니다.

 

거창의 여행명소와 숨은명소를 알아보아요.

창포원, 우두산 출렁다리, 감악산 풍력단지, 거창생태공원, 거창 허브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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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매일 09:00 ~ 18:00 (월요일 휴무 실외만 이용가능)

연락처 : 055-940-8840

 

 

거창의 창포원은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수변생태공원인데요. 공원면적이 약 42만 제곱미터이며 이는 축구장 66배의 크기를 가진 공원입니다. 옆 고장인 합천에서 합천댐을 조성하면서 생겨난 수몰지역이지만, 그 수질을 보호하고관광자원을 만들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현재는 사계절 내내 관람이 가능한 거대한 친환경 생태공원이라는 이명이 붙으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봄에는 100만 본 이상의 꽃창포가 군락을 이루고, 여름에는 연꽃과 수국, 수련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또한 가을에는 국화와 단풍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요. 겨울에는 온실과 습지 주변으로 펼쳐진 억새와 갈대밭까지 구경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다른 볼거리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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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 출렁다리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19

매일 09: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 3,000원

 

우두산 출렁다리는 국내 유일하게 세 방향으로 연결되는 109m 길이의 출렁다리인데요. 해발 620m 높이의 절벽을 잇는 다리로, 이 다리를 건널 때는 엄청난 스릴과 함께 아름다운 전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코스입니다. 출렁다리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꽤나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데요. 성인을 기준으로 동시에 230명이 건널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주변에는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의상봉과 비계산 등, 명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출렁다리까지 오르내리는 길도 어렵지 않으면서, 전경이 매우 아름답고 웅장한 폭포도 있기 때문에 힘듦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등산코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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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풍력단지

거창군 남상면 연수사길 115-103 

연중무휴

 

해발 900m 높이에 감악산 정상에 오르면 거대한 풍력단지 주변으로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지만, 오르는 길을 몰라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알고 보면 차로도 정상까지 쉽게 갈 수 있는데요. 감악산은 가을에 가야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요.

 

감악산 주변으로는 아스타국화, 억새, 구철조 등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놓았고, 뻥 뚫린 시야에는 아름다운 덕유산, 가야산, 합천호까지 보이는 조망으로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꽃밭과 시원한 전경, 풍력발전기로 인해 이국적인 풍경이 자랑거리인데요. 밤에는 운이 좋다면 은하수까지 선명하게 보여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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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생태공원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1239-110

연중무휴

 

 

거창생태공원은 사람이 사용한 생활하수들을 정화하고 다시 자연으로 흘려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숨은명소이자 작은 인공 습지인데요. 규모는 작은 편이라도 조그마한 공원이 수많은 물을 정화한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 공원은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조성되어 있어 습지 동식물들의 개채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2010년에 공원이 조성된 후로 이전에는 살지 않았던 곤충류와 동식물들이 터전을 잡아 아이들의 체험학습활동공간으로도 매우 좋은 여행코스입니다. 또한 생태공원에서부터 양항제로 가는 길에는 소나무숲이 있는데, 그 소나무숲도 피톤치드 힐링을 하기에도 매우 좋아 함께 다녀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거창 허브빌리지

거창군 가조면 지산로 1242 

매일 10:00 ~ 20:30 (매주 화요일 휴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거창 가볼만한 곳은 허브빌리지인데요. 옛날 학생들이 없어 폐교되었던 학교를 리모델링하고 운동장에 수많은 허브들을 심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이곳에는 라벤더를 중심으로 200종의 허브와 꽃, 나무들이 가득해 가만히 있어도 힐링을 즐길 수 있는데요.매년 6월이면 라벤더 축제까지 열려 수많은 보랏빛 라벤더 향을 느끼며, 사진도 잔뜩 찍어올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학교 농원 건물에는 직접 재배한 허브특산물이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매장도 있어 함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 밖에도 허브차나 체험숙박 시설들도 함께 있어 허브향기 가득한 하룻밤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힐링 가득한 슬로우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거창 가볼만한 곳들 5곳을 소개해드리게 되었는데요.

 

풀내음 가득한 거창에서 여행지를 옮겨가며 경치가 바뀌는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상에서 지친 하루들을 이곳에서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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